[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용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용산관광협의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HDC아이파크몰을 비롯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 서울드래곤시티, 숙명여자대학교, 코레일관광개발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 용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수요 촉진 및 외래객 유치 확대를 위한 ‘용산관광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홍보·마케팅 교류 ▲업계 현안(디지털전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조사·연구 및 관련 사항 추진 ▲관광 분야 ESG 및 공공이익 실현을 위한 지원·협력 등이다.
용산관광협의체는 내년 1월, GKL이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카지노 ‘세븐럭 강북 힐튼점’이 용산의 서울드래곤시티로 이전하면서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GKL의 주도로 세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발족하게 됐다.
회원사로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서울드래곤시티, 숙명여자대학교, 코레일관광개발, GKL,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고, 기관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건을 자유롭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