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사랑 성금모금 실시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남’이라는 슬로건 하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하는 나눔이 필요하다.

지난해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성금모금에 동참하여 총 5억 600만 원이 모금됐으며 모금액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배분 되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 속에서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모금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기관·단체 등은 거제시청 희망복지팀 또는 면·동 주민센터 성금 접수처와 문자기부(#9004), 사랑의 전화 등을 통해 성금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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