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자연도 작성부터 활용까지…제도 해설서 제작·배포

기사등록 2022/11/29 12:00:00

자연환경 보전가치 따라 구분한 지도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도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생태·자연도 해설서 표지(자료=국립생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생태·자연도 해설서 표지(자료=국립생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 정보를 지도화한 생태·자연도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 해설서를 제작,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태·자연도는 전국의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보전가치에 따라 1, 2, 3등급으로 구분해 만든 지도다.

이번 해설서는 환경보전 및 각종 개발계획 수립 등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생태·자연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설서는 생태·자연도의 작성부터 활용까지 단계별 주요 내용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정리했다. ▲생태·자연도 정의 및 작성 ▲생태·자연도 고시와 이의신청 제도 안내 ▲생태·자연도 등급 조회 방법 ▲주요 사례와 각종 양식 ▲자주 하는 질의·답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생태·자연도 해설서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각 지자체에 오는 30일 배포된다.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해설서가 국민이 생태·자연도 제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생태·자연도의 활용도가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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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자연도 작성부터 활용까지…제도 해설서 제작·배포

기사등록 2022/11/29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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