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인명사고 발생시 대응체계, 매뉴얼 점검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고용노동부와 전북 완주군이 22일 사업장의 대규모 인적 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 인한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훈련은 완주군 소재 KCC 전주2공장 내 위험물 탱크로리의 연결호스 파열로 유독성 화학물질인 자이렌이 대량으로 누출되고 이로 인해 대형 화재·폭발사고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고용부와 완주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4개 기관은 사고 인지부터 수습·복구 활동까지 재난대응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현장 대응체계, 위기대응 매뉴얼 등이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체화된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매뉴얼 개정 등을 통해 재난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 인한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훈련은 완주군 소재 KCC 전주2공장 내 위험물 탱크로리의 연결호스 파열로 유독성 화학물질인 자이렌이 대량으로 누출되고 이로 인해 대형 화재·폭발사고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고용부와 완주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4개 기관은 사고 인지부터 수습·복구 활동까지 재난대응 전반에 걸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현장 대응체계, 위기대응 매뉴얼 등이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체화된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매뉴얼 개정 등을 통해 재난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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