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코드→디지털 아이디…분산신원증명 내년 상용화

기사등록 2022/11/18 15:18:42

EDGC, 지니코드 특허 신청 완료

[서울=뉴시스]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지난 2월 미국 특허청(USPTO)에 유전자 코드를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ID·Decentralized Identification)인 지니코드(GeniCode)의 특허 신청을 완료하고 내년 8월1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니코드는 유전자 분산신원증명으로 지문처럼 개인의 특정 고유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아이디화 한 것이다.

지니코드는 EDGC와 미국의 비영리 연구소 엔지니 재단에서 공동 개발했다. 유전자 정보를 24개의 코드로 분류해 개인 고유 유전자 정보를 디지털화 했다. 

지니코드로 다양한 형태의 고유 디지털 자산을 만들 수 있고 이를 NFT(대체불가토큰)로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도 가능하다. 또 각종 인증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웹 3.0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EDGC는 지니코드 특허 등록을 계기로 자사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블록체인에 접목시킨 사업을 통해 DID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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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코드→디지털 아이디…분산신원증명 내년 상용화

기사등록 2022/11/18 15:18: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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