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종합운동장 주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내 30개 경기장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린다.
18개 종목 중 7개 구장에서 치러지는 축구 경기는 충북에서 청주종합운동장과 함께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종합운동장은 306억원을 들여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증평읍 초중리 일대 7만8000여 ㎡의 터에 건설하고 있다.
주 경기장은 400m 육상트랙(8레인), 본부석, 관중석(5000석)을 갖춘다. 보조 경기장은 육상트랙 140m(6레인)를 설치한다. 주차장, 진입도로, 광장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종합운동장이 준공되면 도민체전 등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가 가능하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일부 종목이 치러지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평군에 따르면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내 30개 경기장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린다.
18개 종목 중 7개 구장에서 치러지는 축구 경기는 충북에서 청주종합운동장과 함께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종합운동장은 306억원을 들여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증평읍 초중리 일대 7만8000여 ㎡의 터에 건설하고 있다.
주 경기장은 400m 육상트랙(8레인), 본부석, 관중석(5000석)을 갖춘다. 보조 경기장은 육상트랙 140m(6레인)를 설치한다. 주차장, 진입도로, 광장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종합운동장이 준공되면 도민체전 등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가 가능하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일부 종목이 치러지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최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종합운동장 조명탑과 전광판 설치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종합운동장 준공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면 이 군수가 공약한 종합운동장 주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도 힘을 받는다.
벨포레 관광단지 내 복합연수원 건립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철도와 동서5축·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의 기회로도 삼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는 증평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통·숙박·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종합운동장 준공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면 이 군수가 공약한 종합운동장 주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도 힘을 받는다.
벨포레 관광단지 내 복합연수원 건립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군은 철도와 동서5축·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의 기회로도 삼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는 증평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통·숙박·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