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 프로덕션미디컴과 재학생 현장 인턴십 및 취업, 교수 연구과제 수주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교내 에스라관 한국어문화실습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현황과 주요 사업, 공통의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하고, 구체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 기술개발, 전문인력, 공용장비 교류 ▲교육, 교육실습, 교육과정 개발 운영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프로덕션미디컴 김소정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미디컴이 걸어왔던 길이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학과 교수진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분야에서도 협력할 기회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한국학과 김봉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학과 인재상을 구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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