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김영훈과 10년 만났는데 아이 안 생겨…시험관 준비"

기사등록 2022/11/08 10:36:57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황보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전원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전원 하우스에 도착하기 전 김용건과 만난 황보라는 "아버님이랑 단둘이 여행은 처음이라 가족들도 걱정을 했다. '어떻게 어색함을 풀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용건은 "평소대로 편하게 해. 우리가 낯가릴 일이 뭐가 있니. 잘 하리라고 믿어"라며 격려했다.

이어 전원 하우스로 가는 차 안에서 황보라는 "그래도 처음 뵙는데 거울을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예쁘게 하고 가야되는데"라며 외모 단장을 시작했다. 김용건은 "(거울 안 봐도) 예뻐"라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원 하우스에 먼저 와 있던 김수미와 이계인은 두 사람을 격렬히 맞이했다. 황보라는 오랜만에 마주하는 김수미에 "선생님, 기억나세요? 저희 '맏이' 때 같이 했었잖아요"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 김수미가 "우리 몇 년 만에 보는 거야?"라고 묻자, 황보라는 10년이라고 답하며 "그때도 영훈오빠(남편)랑 만나고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김수미와 황보라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황보라는 "저희 혼인신고했어요. 시험관 아기 가지려고"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10년 만났는데 제가 나이가 있어서 안 생기더라고요. 병원가서 시험관 아기 하려고 했더니 혼인신고를 해야 한대요"라고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6일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연예기획사 대표 김영훈과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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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김영훈과 10년 만났는데 아이 안 생겨…시험관 준비"

기사등록 2022/11/08 10:3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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