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동성로의 한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34분께 중구 삼덕동의 한 6층짜리 빌딩 1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발생 33분 뒤인 같은 날 오후 11시7분에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불은 상가 내부 등을 태우고 2시간 4분만에 진화됐다. A씨 등 5명이 단순 연기를 흡입했지만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54대, 인원 15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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