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27일 맛있는 샤인머스캣 포도를 고르는 법과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경북에서 샤인머스켓은 2016년 278ha였던 재배면적이 2018년 963ha, 2022년에 5241ha로 7년 만에 18.8배로 크게 늘었다.
망고 향과 아삭한 식감, 은은한 단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가 높아졌고 수출도 이뤄지면서 국내 과수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당도가 낮고 껍질이 두꺼우며 맛이 없는 샤인머스켓이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이 떨어지고 홍수 출하로 가격이 급락해 농가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샤인머스켓은 송이가 1kg 이상이고 포도알이 지나치게 큰 것은 속이 비고 당도가 떨어지므로 500g ~ 700g정도이면서 송이 전체가 노란빛이 도는 것이 향이 있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도 좋다.
알이 쉽게 떨어지고 줄기가 시든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재배농가도 적정 송이 크기에다 포도알 무게를 12∼15g 정도로 하고 당도가 17도 이상 되도록 수확량을 300평당 2.5t 정도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알솎기는 포도 꽃의 길이를 첫 꽃이 올 때 끝부분을 3cm로 조절해 포도알 수를 40∼45개로 하면 5∼6cm로 길게 하는 것보다 57% 정도의 인건비를 줄이면서 송이 모양이 아름답고 품질이 우수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샤인머스켓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프리미엄 포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농기원에 따르면 경북에서 샤인머스켓은 2016년 278ha였던 재배면적이 2018년 963ha, 2022년에 5241ha로 7년 만에 18.8배로 크게 늘었다.
망고 향과 아삭한 식감, 은은한 단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가 높아졌고 수출도 이뤄지면서 국내 과수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당도가 낮고 껍질이 두꺼우며 맛이 없는 샤인머스켓이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이 떨어지고 홍수 출하로 가격이 급락해 농가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샤인머스켓은 송이가 1kg 이상이고 포도알이 지나치게 큰 것은 속이 비고 당도가 떨어지므로 500g ~ 700g정도이면서 송이 전체가 노란빛이 도는 것이 향이 있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도 좋다.
알이 쉽게 떨어지고 줄기가 시든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재배농가도 적정 송이 크기에다 포도알 무게를 12∼15g 정도로 하고 당도가 17도 이상 되도록 수확량을 300평당 2.5t 정도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알솎기는 포도 꽃의 길이를 첫 꽃이 올 때 끝부분을 3cm로 조절해 포도알 수를 40∼45개로 하면 5∼6cm로 길게 하는 것보다 57% 정도의 인건비를 줄이면서 송이 모양이 아름답고 품질이 우수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샤인머스켓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프리미엄 포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