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27일 개막
안병훈과 배상문, 강성훈, 김성현, 노승열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북대서양의 영국령 버뮤다 제도 사우스햄튼에 있는 포트 로얄 골프 코스(파71)에서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이 열린다.
총 상금은 93억8372만원이고 우승 상금은 16억8907만원이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과 배상문, 강성훈, 김성현, 노승열이 출전한다. 미국 교포인 덕 김과 마이클 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을 비롯해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등 지난주 더 CJ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노승열이 지난해 기록한 공동 30위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 페덱스컵 상위 30명 선수들 중 4명이 출전한다. 김성현을 비롯해 개릭 히고, 저스틴 로어, 마크 허바드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DP 월드 투어 멤버인 아드리안 메론크도 커미셔너 추천으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드리안 메론크는 유러피안 투어를 우승한 첫 폴란드 출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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