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미래 꿈나무를 위한 희망의 장학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에게 희망을 선물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2707명에게 12억61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전달식과 함께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5명에게 총 6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온 개그맨 이재형·한현민·정진욱씨가 이끄는 요절복통 '졸탄쇼'를 초청해 학생·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구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매년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 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희망로드 자전거 지원사업, 공희용 선수와 함께하는 JB어린이스포츠클럽, 진로코칭캠프, JB 미래인재 WeRO(위로) 프로그램, JB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