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류지·제방 보강…약 1500억원 투입

'원주천(학성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황도. (사진=원주지방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국가하천의 재해 예방을 위해 11월 1일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원주천(학성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천(학성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약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상위계획인 원주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공사 시행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홍수피해방지를 위한 저류지와 제방 보강을 계획했다. 저류지는 재해 예방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정환 원주환경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생활 만족도 향상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삶의 질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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