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현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대면회의
효고현 사이토 지사 만나 재해방재시설 관련 논의
재일경남도민회 초청으로 회장단과 교류 간담회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 등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일본 효고현을 방문했다.
박 도지사는 첫날 효고현 공관에서 사이토 모토히코(斎藤元彦) 효고현 지사를 만나 지진을 비롯한 재해 방재시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대비 사례를 소개하고, 효고현의 방재시설과 정책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날 박 도지사는 효고현 고베시에서 개최된 제5회 재일경상남도민회 회장단 교류 및 간담회에도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교토, 효고, 히로시마, 동경, 긴키, 지바, 야마구치, 가나가와, 오카야마 등 9개 도민회 회장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1980년 경남도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할 때 처음으로 받은 보직이 교민계장이었다"면서 "재일경남도민회의 고향사랑 실천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 도지사는 첫날 효고현 공관에서 사이토 모토히코(斎藤元彦) 효고현 지사를 만나 지진을 비롯한 재해 방재시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대비 사례를 소개하고, 효고현의 방재시설과 정책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날 박 도지사는 효고현 고베시에서 개최된 제5회 재일경상남도민회 회장단 교류 및 간담회에도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교토, 효고, 히로시마, 동경, 긴키, 지바, 야마구치, 가나가와, 오카야마 등 9개 도민회 회장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1980년 경남도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할 때 처음으로 받은 보직이 교민계장이었다"면서 "재일경남도민회의 고향사랑 실천 노력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재일경상남도민회는 1975년부터 향토식수행사를 해오고 있고, 서민자녀 장학금 기탁 등으로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방문 이틀째인 22일에는 야마구치현 무라오카 쓰구마사(村岡嗣政) 지사와 면담을 하고, 오후에는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했다.
한일 지사회의는 경남·부산 등 한국 측 4개 시·도와 일본 측 4개 현이 참가는 회의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렸다.
회의는 '녹색성장 전략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완수 도지사는 방문 이틀째인 22일에는 야마구치현 무라오카 쓰구마사(村岡嗣政) 지사와 면담을 하고, 오후에는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했다.
한일 지사회의는 경남·부산 등 한국 측 4개 시·도와 일본 측 4개 현이 참가는 회의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렸다.
회의는 '녹색성장 전략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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