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달라졌다고 하지만...'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기사등록 2022/10/21 05:00:00

[서울=뉴시스] 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사진=비즈니스북 제공) 2022.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사진=비즈니스북 제공) 2022.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코로나 후 소비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온라인 시장이 뜨고 오프라인 시장은 진다는 것이다. 파는 사람이 새로운 질서에 적응하느라 혼란스러워했다.

세일즈 컨설턴트인 저자 황현진은 책 '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비즈니스북)를 통해 "사실 파는 일의 본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전한다. 예나 지금이나 고객들은 좋은 사람이 권하는 좋아 보이는 것을 사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시행되던 시절에도 핫플레이스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런 현상을 저자는 '선택대면의 시대'로 분석한다. 잘 팔기 위해 상품 혹은 서비스는 경험하고 싶거나 소유하고 싶은 것이어야 하고, 판매자도 고객이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국내 유수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 영업 현장과 세일즈 언어를 컨설팅하며 잘 안 팔리는 물건과 서비스는 잘 팔리게 하고, 새로 나온 신제품은 처음부터 잘 팔리도록 돕는다.

지난 10년간 최고의 성과를 내는 세일즈맨들을 많이 만난 저자는 이 책에 그들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저자는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이 파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좋아 보이도록 표현하는 능력을 강조한다.

고객 자신도 모르는 욕구를 포착해 만족스러운 거래를 성사시키는 법, 자신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보이며 고객의 신뢰를 얻는 법,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말하기 기술과 설득력을 높이는 제안까지 잘 파는 사람들만이 가진 탁월한 영업 비밀을 모두 풀어놓는다.

또한 세일즈맨,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종사자, 사업가가 활용할 수 있는 160여 가지 실전 사례와 멘트도 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세상이 달라졌다고 하지만...'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기사등록 2022/10/21 05: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