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평가…올해 장관상

시흥시청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주최 2022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 '2022 대한민국 도시 대상' 우수정책 도시환경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흥시는 19일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관련 상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은 6년 연속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련 대상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 평가·시상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주거·환경 도시, 문화도시, 교육·과학도시, 녹색 교통도시, 안전 건강 도시, 선도사례 등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 89개 지표에 대해 서면 및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최종 14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흥시는 도시환경 부문에 응모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시흥시는 정주 환경에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상향 지원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환경 부문에서 스마트 허브 생태하천 복원,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건립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탁월한 실적과 걷기 편한 도시 만들기,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정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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