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일자리박람회.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27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취업을 알선하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20여기업과 500여 구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채용 희망 기업은 업체를 홍보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며 구직자는 직업상담사들과 구직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서비스를 받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인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행사도 진행되며, 양평고용복지센터·장애인복지관·가족센터·청년공간 등 유관기관의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청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및 참여자 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양평군청 일자리센터(031-770-1020·1022) 또는 일자리경제과(031-770-223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봉준 양평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서는 필요한 인재를 얻고, 구직자는 취업 성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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