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료제출 부실'에 행정사무감사 무용론까지 제기

기사등록 2022/10/19 12:56:11

최종수정 2022/10/19 14:01:41

제주도의회 환도위, 행정사무감사 개시 직후 중단

1시간여 만에 재개…"보완 자료 제출 후 추가 감사"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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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제주도가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회의가 중단됐다 1시간여 만에 재개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9일 제주도 교통항공국과 공항확충지원단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시 이후 "무성의한 답변 자료가 제출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회를 선언했다.

공항확충지원단이 제출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자료가 발단이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지적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이후 멈춰 선 공항 추진과 관련한 대정부 절충 등 대책 마련, 2공항 예정지 성산읍 주민 피해 조사 및 보상 대책 마련, 2공항 추진으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도가 모두 '완결' 처리했다고 보고해서다.

제주도는 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관련 용역 자료도 전달받지 못했고, 찬반 주민 갈등도 현재진행형이다. 주민 보상대책 역시 마련되지 못했다.

현기종 의원(국민의힘·성산읍)은 "자료가 작년과 똑같은 정도로 부실하다"며 "이래서 행정사무감사 무용론이 나오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1시간여 만에 재개된 회의에서 송 위원장은 "교통항공국과 공항확충지원단이 보완자료를 21일까지 제출하면 종합 검토해서 추가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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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료제출 부실'에 행정사무감사 무용론까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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