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2022년 임단협 조인식 실시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기아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2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18일 기아 노조 내부 찬반 투표에서 사측과의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원 전체 2만8229명 중 2만64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해 투표 인원의 65.7%에 해당하는 1만7409명이 찬성했다.
9020명의 노조원은 반대표를, 61명은 무효표를 행사했다.
기아 노사는 19일 오전 10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 본관 1층에서 2022년 임단협 조인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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