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의 효과적 군사작전 수행이 훈련 목적
개별 국가 자금지원과 별도로 EU차원 지원도 4.22조원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럽연합(EU)은 17일 수천명의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유럽 군사훈련 임무와 전쟁으로 피폐해진 우크라이나의 무기 구매를 돕기 위해 약 5억 유로(약 7013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 계획을 승인했다.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에르베 블레진 프랑스 해군 중장이 지휘할 우크라이나군 훈련 임무는 우선 1억700만 유로(약 2385억원)의 예산으로 2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EU 본부는 훈련의 목적은 "우크라이나군이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주권을 효과적으로 행사하며 민간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개인적, 집단적, 전문화된 훈련"을 제공할 것이라며 EU 회원국이 아닌 국가들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폴란드와 독일에서 약 1만500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훈련은 11월 중순까지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몇몇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호세프 보렐 EU 외교정책 대표는 "유럽군이 힘을 합치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나토군이 우크라이나로 파견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여기고 있다.
EU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무기, 탄약, 비치명적 군사 지원을 위한 5억 유로의 6차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EU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은 총 30억 유로(약 4조2193억원)를 조금 넘게 됐다. EU 차원과 별개로 개별 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따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에르베 블레진 프랑스 해군 중장이 지휘할 우크라이나군 훈련 임무는 우선 1억700만 유로(약 2385억원)의 예산으로 2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EU 본부는 훈련의 목적은 "우크라이나군이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주권을 효과적으로 행사하며 민간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개인적, 집단적, 전문화된 훈련"을 제공할 것이라며 EU 회원국이 아닌 국가들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폴란드와 독일에서 약 1만500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훈련은 11월 중순까지 완료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몇몇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호세프 보렐 EU 외교정책 대표는 "유럽군이 힘을 합치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나토군이 우크라이나로 파견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여기고 있다.
EU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무기, 탄약, 비치명적 군사 지원을 위한 5억 유로의 6차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EU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은 총 30억 유로(약 4조2193억원)를 조금 넘게 됐다. EU 차원과 별개로 개별 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따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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