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 해문 노래하다'…한국해양대 26일 인문학 콘서트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부산 영도구 피아크 6층 스카이브릿지에서 '인문과 해문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바다 인문학' 연구 수행을 통해 축적한 성과의 사회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인문학 시민강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에는 한국해양대 박명규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박 교수는 7광구(에너지 보고로서의 바다), 해빙선, 해양사고를 다룬 대중가요와 그 노랫말을 통해 해문과 인문의 관계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문가 토론과 청중 질의응답, 공연 등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70명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유튜브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채널을 통해 요약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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