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직전 집 나온 30대 아들 행방 묘연
[해남=뉴시스]김혜인 기자 = 14일 오후 1시 44분께 전남 해남군 화산면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16분 만에 꺼졌다.
화재 직후 A(69)씨 부부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함께 살던 아들 B(39)씨는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 B씨가 불이 나기 전 집을 나선 정황을 확인,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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