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2022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15일 창원서 개막

기사등록 2022/10/13 16:02:12

최종수정 2022/10/13 16:36:25

반려동물 관련 체험프로그램·토크콘서트 등 열려

[서울=뉴시스] '2022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포스터. (이미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포스터. (이미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2022년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경남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이찬종 훈련사, 이웅종 연암대 교수, 김명철 수의사) ▲유기견 입양·길고양이 보호 캠페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반려동물 가족사진·캐리커처 등) ▲문화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3시30분부터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주제로 이찬종 훈련사가 올바른 반려견의 행동 교정과 훈련 방법을 알려주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후 5시 개막식 이후 9시까지는 먼데이키즈, 이예준, 더크로스 김경현, 싸이버거, 빌리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강아지게임, 어질리티(agility)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반려인과 함께 뛰면서 장애물을 뛰어넘고 통과하는 경기를 말한다.

또 이웅종 교수의 '강아지 산책교실', 김명철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함개하면 행복하다냥' 토크콘서트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팁을 전한다.

이밖에 창원시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 길고양이 보호 캠페인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가족사진, 캐리커처, 인식표·리드줄 만들기, 무료 건강검진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이번 동물보호 문화축제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농정원, 창원시수의사회, 창원시축산농협이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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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2022년 동물보호 문화축제' 15일 창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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