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마음으로 낳은 자식 있다" 고백에 그리 발끈

기사등록 2022/10/12 00:05:00

[서울=뉴시스] '김구라의 라떼9' 24회. 2022.10.11. (사진=채널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구라의 라떼9' 24회. 2022.10.11. (사진=채널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맨 김구라가 마음으로 낳은 자식을 밝힌다.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 24회에서는 특별MC로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MZ손님으로 퍼플키스 이레와 도시가 출연해 '배 터지게 욕 먹은 스타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는 앞서 수차례 특별 MC로 함께 해 온 바 있다. 그는 본격적으로 주제를 살피기 전, '라떼9'와 또 다시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소식 들었다. 제가 나온 편이 시청률이 잘 나왔다더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에 김구라는 "부인하지 않겠다. 황치열, 그리 편이 시청률이 좋았다. 황치열도 내가 마음 속으로 아들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농담한다. '찐'아들 그리는 "시청률이 잘 나오면 다 아들이냐"며 발끈한다.

이날의 주제인 '배 터지게 욕먹은 스타들'을 소개하면서 김구라는 "연예인들은 사랑도 받지만 욕 먹는 건 숙명"이라며 "저는 욕먹을만한 짓을 옛날에 많이 했다. 아주 심한 욕 아니면 좋은 충고와 채찍이라고 생각한다. 대중이 막무가내로 욕하지는 않는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6위 '국민 밉상된 청순의 아이콘'을 소개하며 그리는 "사람이 반전매력이 있으면 더 눈길이 간다"고 운을 뗀다. 그러자 김구라는 "난 반전매력 스타하면 우리 그리가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절한데 저한테는 굉장히 무뚝뚝하다"고 아버지로서 섭섭함을 토로한다.

6위에 오른 주인공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사와지리 에리카. 그가 청순의 아이콘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순식간에 국민 밉상이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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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마음으로 낳은 자식 있다" 고백에 그리 발끈

기사등록 2022/10/12 00:0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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