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는 오상진, 김소영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4살 딸이 최초 공개됐다. "불면 날아갈 것 같고 깨질 것 같은 그런 존재"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오상진은 일어나자마자 딸을 품에 안고 놀아주는 등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공개된 사전 인터뷰에서 김소영은 "워낙 엄친아로 알려지다 보니까 제가 살아보니 알려지지 않은 면들이 있는 것 같다"며 남편 오상진의 반전 민낯을 폭로했다. "사실 본인은 한량처럼 살고싶어한다"는 것. 실제로 이어진 장면에서는 여유를 즐기고 있는 오상진과 달리 하루 종일 일하고 있는 김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지난 2017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