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생 쇼핑몰 '핵이득마켓', 거래액 110억 돌파

기사등록 2022/09/28 11:01:33

112만 유튜버 참PD 쇼핑몰 ‘핵이득마켓’,  론칭 1년여 만에 거래액 110억 원 돌파(사진=핵이득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12만 유튜버 참PD 쇼핑몰 ‘핵이득마켓’, 론칭 1년여 만에 거래액 110억 원 돌파(사진=핵이득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유튜버 참PD(애주가TV)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상생 쇼핑몰 내돈내산 ‘핵이득마켓’이 출시 1년 2개월 만에 가입자 18만 명, 거래액 11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핵이득마켓은 참PD가 전국 각지를 돌며 직접 먹어본 제품들 중 최상의 제품을 선별해 소개·판매하는 신개념 콘커머스(콘텐츠+커머스) 쇼핑몰이다.

참PD는 애주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가성비 안주를 소개하는 112만 유튜버로, 구독자인 ‘녹진이’들로부터 관련 쇼핑몰을 오픈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지난해 7월 핵이득마켓을 선보였다.

핵이득마켓은 주로 유통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싱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참PD의 ‘가치살래요’, ‘갑질왕’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 시기 수출이 막혀 판매가 부진했던 굴만두, 돈마호크, 새우 등 제품들의 판로를 만들었다.

현재 핵이득마켓은 154곳의 중소상공인업체와 협업해 39개 종류, 424개의 제품이 입점돼 있고 약 68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핵이득 참숯 양념치킨’, ‘핵이득 족발물쫄면’, ‘핵이득 화끈 쭈꾸미’ 등 자사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품도 출시했다.

핵이득마켓 관계자는 “유튜버 콘텐츠에 나온 제품을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콘커머스 형태의 판매 구조와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 취지가 시너지를 발휘해 판매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 농산물 커머스도 연계해 로컬푸드 마케팅에도 일조할 계획이고 10월에는 충주시와 친환경 쌀 소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소상공인 상생 쇼핑몰 '핵이득마켓', 거래액 110억 돌파

기사등록 2022/09/28 11:01: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