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최대 20% 할인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홈플러스는 지난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맛난이 농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이번 할인 판매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 진행된다. 맛난이 무(개, 700g~1kg)는 1590원(정상가 1990원), 맛난이 작은 양파(망, 2kg)는 3190원(정상가 3990원), 맛난이 감자(봉, 900g)는 1990원(정상가 2490원)에 선보인다. 양파는 1일 5000망 한정이다.
'맛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가 유통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되지만 신선도·맛·영양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을 지칭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7월 경북 영주시와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간 7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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