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파워랭킹에서 순위권 재진입
손흥민 해트트릭에 건 복권 당첨 결과까지
이탈리아 언론, 손흥민 인터밀란 이적설 제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순위에서 지난 18일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을 7위에 올렸다.
손흥민은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10위)와 호베르투 피르미누(9위),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8위)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는 손흥민 해트트릭과 관련한 스포츠 복권 당첨 결과까지 소개했다. 손흥민 해트트릭에 돈을 걸었다가 300배를 딴 사례가 공개됐다.
영국의 오드바이블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한 이용자는 경기 전 레스터시티전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9파운드, 한화 약 1만4200원을 걸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도 하지 않은 탓에 300배의 배당이 걸려있었다. 이 이용자는 2709파운드, 한화로 약 430만원을 땄다.
이탈리아 언론 블래스팅 뉴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세리에A 명문 인터밀란의 영입 계획을 다루면서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인터밀란 역시 여러 클럽들처럼 손흥민 영입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며 "손흥민은 공간을 파고드는데 최고의 선수다. 손흥민이 토트넘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올 시즌이 끝나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영국 런던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유럽 톱클래스의 팀에서 뛰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중요한 업적을 세우고 싶어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인터밀란은 손흥민의 상황에 대해 관찰 중이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해 엄청난 제안을 받지 않는 이상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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