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보 부산, 어린이집 1561곳 휴원 결정

기사등록 2022/09/19 06:55:31

최종수정 2022/09/19 07:26:43

[부산=뉴시스] 제14호 태풍 '난마돌'. (사진=부산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14호 태풍 '난마돌'. (사진=부산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부산지역에 인접함에 따라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19일 관내 16개 구·군 어린이집 1561곳 전체의 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8일 오후 9시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9일 휴원명령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태풍 피해 발생 시 구·군 등으로부터 즉시 보고를 받아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 보호 및 시설물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이 휴원하더라도 맞벌이 등으로 가정 보육이 곤란한 가정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보육 대비 등 어린이집 자체 휴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앞서 부산시교육청도 19일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학교 내 안전 및 등·하교 안전(보호자 동행 등)을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에는 18일 오후 9시께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에 따른 예상강수량(19일)은 20~60㎜이며,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0~35m에 달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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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보 부산, 어린이집 1561곳 휴원 결정

기사등록 2022/09/19 06:55:31 최초수정 2022/09/19 07: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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