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용행정 통계보다 세분화…25종 공개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고용노동부가 10월부터 각종 고용행정통계를 제공하는 데 활용 중인 25개의 원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1단계로 다음달부터 공개될 원시 데이터셋에는 ▲워크넷 구인·구직·취업 현황 ▲고용보험 피보험자·사업장 현황, 실업급여 신청지급·현황, 모성보호급여 지급 현황, 고용장려금 지원 현황 ▲직업훈련 실시 현황 등 25개 데이터가 포함된다.
원시데이터셋은 시·군·구, 산업 소분류, 나이 5세 단위 등으로 집계돼 기존 고용행정통계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조선업 등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 증감 현황을 분석할 수 있어 지역 상황에 맞는 일자리 대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고용부는 전망하고 있다.
고용부는 2단계로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개인과 사업장 단위로 고용보험 취득·상실, 직업훈련 참여, 실업급여 수급 이력을 볼 수 있는 '고용보험 패널 3종 데이터셋'을 구축해 연구기관에 공개한다. 개인정보, 경영·영업상 비밀 침해 우려를 고려해 데이터 개방기준을 마련한 후 개방한다.
고용부는 마지막 3단계로 2023~2024년에는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임금 정보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원시데이터셋 25종은 고용노동데이터분석시스템(eis.work.go.kr/elds)에 회원가입 후 연구 신청을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고용보험 패널 데이터셋은 한국고용정보원 본원(음성)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서울) 두 곳을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단계로 다음달부터 공개될 원시 데이터셋에는 ▲워크넷 구인·구직·취업 현황 ▲고용보험 피보험자·사업장 현황, 실업급여 신청지급·현황, 모성보호급여 지급 현황, 고용장려금 지원 현황 ▲직업훈련 실시 현황 등 25개 데이터가 포함된다.
원시데이터셋은 시·군·구, 산업 소분류, 나이 5세 단위 등으로 집계돼 기존 고용행정통계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조선업 등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 증감 현황을 분석할 수 있어 지역 상황에 맞는 일자리 대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고용부는 전망하고 있다.
고용부는 2단계로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개인과 사업장 단위로 고용보험 취득·상실, 직업훈련 참여, 실업급여 수급 이력을 볼 수 있는 '고용보험 패널 3종 데이터셋'을 구축해 연구기관에 공개한다. 개인정보, 경영·영업상 비밀 침해 우려를 고려해 데이터 개방기준을 마련한 후 개방한다.
고용부는 마지막 3단계로 2023~2024년에는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임금 정보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원시데이터셋 25종은 고용노동데이터분석시스템(eis.work.go.kr/elds)에 회원가입 후 연구 신청을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고용보험 패널 데이터셋은 한국고용정보원 본원(음성)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서울) 두 곳을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