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지율 40%로 최초로 지지율 상회…아베 전 총리 국장 51.9% 반대 25.3% 찬성
여론 무시한 국장 추진과 구 통일교와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지지율 낮춰
![[도쿄=AP/뉴시스]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대면 기자회견하고 있다. 기지다 총리는 정치인들이 여러 단체와의 유대를 신중히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최근 논란이 된 통일교와의 관계에 대해 "당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2022.08.31.](https://img1.newsis.com/2022/08/31/NISI20220831_0019190789_web.jpg?rnd=20220831115914)
[도쿄=AP/뉴시스]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해제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대면 기자회견하고 있다. 기지다 총리는 정치인들이 여러 단체와의 유대를 신중히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최근 논란이 된 통일교와의 관계에 대해 "당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2022.08.3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9~12일 실시한 9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岸田)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8월보다 12.0%포인트나 낮은 32.3%로 급락, 지난해 10월 정권 출범 후 최저를 기록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0%로 11.5%포인트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비지지율이 지지율을 상회했다.
한편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의 국장에 대해서는 '반대'가 51.9%로, '찬성' 25.3%의 2배를 넘어섰다.
지지율 급락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여론을 무시한 채 아베 전 총리 국장을 추진하는 데 대한 반발과 자민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의 관계에 국민이 여전히 의심의 눈을 돌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구 통일교 문제에 대한 총리의 대응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2.7%로 '평가한다'는 응답 12.4%를 압도했다. 총리와 의원의 설명에 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가 74.2%였던 반면 '납득할 수 있다'는 5.5%에 불과했다. 무당파층에서는 '납득할 수 없다'가 76.5%에 이르렀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6.8%로 8월과 같았지만, '평가한다'는 응답은 8월보다 3.8%포인트 감소한 35.8%였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복수 응답)는 ‘다른 적당한 사람이 없다’ 12.5%, ‘총리를 신뢰한다’ 6.9%, ‘인상이 좋다’ 6.8% 등이었고, 지지하지 않는 이유(복수 응답)는 ‘기대를 할 수 없다’ 23.7%, ‘리더십이 없다’ 15.7%, ‘정책이 안 된다’ 14.6% 등이었다.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효 회수율은 61.9%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의 국장에 대해서는 '반대'가 51.9%로, '찬성' 25.3%의 2배를 넘어섰다.
지지율 급락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여론을 무시한 채 아베 전 총리 국장을 추진하는 데 대한 반발과 자민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의 관계에 국민이 여전히 의심의 눈을 돌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구 통일교 문제에 대한 총리의 대응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2.7%로 '평가한다'는 응답 12.4%를 압도했다. 총리와 의원의 설명에 관해서도 '납득할 수 없다'가 74.2%였던 반면 '납득할 수 있다'는 5.5%에 불과했다. 무당파층에서는 '납득할 수 없다'가 76.5%에 이르렀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6.8%로 8월과 같았지만, '평가한다'는 응답은 8월보다 3.8%포인트 감소한 35.8%였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복수 응답)는 ‘다른 적당한 사람이 없다’ 12.5%, ‘총리를 신뢰한다’ 6.9%, ‘인상이 좋다’ 6.8% 등이었고, 지지하지 않는 이유(복수 응답)는 ‘기대를 할 수 없다’ 23.7%, ‘리더십이 없다’ 15.7%, ‘정책이 안 된다’ 14.6% 등이었다.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효 회수율은 6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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