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소쿠리 투표' 논란 선관위 실지감사 착수

기사등록 2022/09/14 20:09:38

15일부터 실지감사…운영 건정성 제고

선관위 "정당한 권한 있다면 받을 용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감사원이 오는 15일부터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을 빚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본격적 감사에 나선다.

14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 행정안전3과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관위에 대한 실지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목적은 기관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하반기 감사계획을 발표하고 선관위 등 주요 권력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은 지난달 29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선거는 완벽해야 하는데 부실 관리를 했었다는 점에 사과드린다"며 "국회라든지, 정당한 권한이 있는 데서 감사를 하겠다면 언제든지 감사를 받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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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소쿠리 투표' 논란 선관위 실지감사 착수

기사등록 2022/09/14 20:09: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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