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매체 등장한 반군 지도자 "병력 보존 위해 퇴각후 재편성" 주장
![[하르키우=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소방관들이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발생한 발전소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하르키우를 비롯한 점령지에서 퇴각하면서 기반 시설에 폭격을 가해 대규모 정전사태와 화재가 발생했다. 2022.09.12.](https://img1.newsis.com/2022/09/12/NISI20220912_0019235742_web.jpg?rnd=20220912101119)
[하르키우=AP/뉴시스]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소방관들이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발생한 발전소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하르키우를 비롯한 점령지에서 퇴각하면서 기반 시설에 폭격을 가해 대규모 정전사태와 화재가 발생했다. 2022.09.12.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 러시아 지원 반군 최고 당국자인 비탈리 간체프가 지난 주 이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병력이 러시아군과 러시아 지원 반군의 8배에 달했다고 말한 것으로 미 CN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간체프는 러시아 24 방송에 출연해 "우크라이나군 반격에 동원된 군대가 우리 군대의 8배에 달한다"고 말한 것으로 러시아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간체프는 러시아의 후퇴가 전선에서 물러나 군대를 재결질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러시아 당국자들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우리 병력을 지키기 위해 철수해 재편성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하루키우 지역 철수한 뒤 러시아내 강경파로부터 큰 비판에 직면해 있으며 러시아가 실패를 어떻게 만회할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지도자는 지난 11일 텔레그램에 "실수가 있었다"며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들과 접촉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강력한 지지자인 블로거 홀모고로프도 모스크바를 뒤덥은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그들은 최전선에서 올라오는 비판적 포스트를 리포스트하고 있다. 포스트 내용은 "군인들이 기관총과 배낭을 매고 도보로 움직임다. 지휘관에게 버려져 길도 모른 채 무작정 걷고 있다. 신이여, 러시아군이 전선의 공격과 후방의 공격에서 지켜주길"이라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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