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자체, 추석 연휴기간 응급대책 추진

기사등록 2022/09/09 05:00:00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지차제들이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응급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9일 경기북부 지자체에 따르면 고양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주교제1공영주차장·화정역 4번 출구·일산동구보건소·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4개소를 정상 운영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 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팀을 설치하고,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연휴기간에 방문할 수 있는 병원 및 약국 등 안내문을 게시했다.

연휴기간 24시간 운영하는 병원은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등이다.

미래열린약국, 삼송역3번출구약국, 솔벗약국, 벨라시타약국, 일산태양약국 등은 연휴 내내 운영되고, 덕양메티칼약국과 킴스백화점약국 등은 오전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된다.

파주시의 경우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메디인병원, 응급의료시설인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등 4곳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지역 내 병·의원 129개소와 약국 39개소도 연휴 기간에 운영되며 자세한 운영시간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검사와 비대면·대면 진료, 먹는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의료기관'과 먹는치료제를 보유한 약국을 운영한다.

원스톱의료기관은 총 24곳으로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추병원에서는 연휴기간 내내 응급실이 운영되며 튼튼어린이병원과 서울시티의원 등도 연휴기간 문을 열 예정이다.

전담약국은 총 13개소로 신세계약국과 국민약국은 추석 연휴 4일동안 운영된다.

동두천시도 보건소 내 추석 연휴 비상 대책 상황실을 만들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11곳의 약국이 연휴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운영된다.

연천군은 전곡온의원, 서울의원, 연천성모의원이 원스탑의료기관으로, 우리약국·코리아약국·혜성약국·희망약국(공공심야약국)·연천약국 등은 먹는치료제 담당약국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포천 의료법인일심의료재단우리병원,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 강병원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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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자체, 추석 연휴기간 응급대책 추진

기사등록 2022/09/09 05: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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