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힌남노 피해 포항점 운영 중단…"침수차 전량 폐차"

기사등록 2022/09/07 14:54:51

[포항=뉴시스] 김정화 기자 = 6일 오전 2시2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 저지대 침수지역 주민 1176세대 2239명이 행정복지센터 등 5개 대피소에 대피했다. (사진 =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김정화 기자 = 6일 오전 2시2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 저지대 침수지역 주민 1176세대 2239명이 행정복지센터 등 5개 대피소에 대피했다. (사진 =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중고차 판매업체 케이카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직영점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고 7일 밝혔다. 침수된 재고 차량 200여대는 전량 폐차 처리한다.

케이카에 따르면 포항직영점은 태풍 및 폭우로 인해 지점 및 재고 차량 전부가 침수돼 피해 복구 및 운영 정상화 시점까지 영업을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

또 품질 저하 가능성이 있는 차량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침수 피해를 입은 전 차량은 폐차 처리한다.

이와 관련해 포항직영점을 통해 차량 구매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 및 타 지점 구매 안내 등 고객이 원하는 방안에 따라 보상 조치를 해주고 있다.

아울러 침수 피해가 없는 타지점 등을 통해 재고를 공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케이카, 힌남노 피해 포항점 운영 중단…"침수차 전량 폐차"

기사등록 2022/09/07 14:54:5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