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오는 14일 카자흐스탄 방문"…코로나 이후 첫 해외 순방

기사등록 2022/09/05 22:47:05

최종수정 2022/09/06 14:30:24

이달 15~16일 열리는 SCO정상회의 참석할 듯

카자흐 방문 성사되면 2년8개월 만에 해외 순방

[홍콩=신화/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월1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홍콩 반환 25주년 및 홍콩특별행정구(HKSAR) 6기 정부 출범식에 참석, 연설하고 있다. 2022.8.17
[홍콩=신화/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월1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홍콩 반환 25주년 및 홍콩특별행정구(HKSAR) 6기 정부 출범식에 참석, 연설하고 있다. 2022.8.17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4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고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카자흐스탄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외무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정을 다수 체결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은 이달 15~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CO 공식 텔레그램은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이 이달 15일에서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 참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시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에 대해 별다른 입장은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만약 시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성사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2년8개월 만에 해외 순방이 된다. 시 주석은 2020년 1월 미얀마 방문 이후 공식적인 해외 순방에 나서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中시진핑, 오는 14일 카자흐스탄 방문"…코로나 이후 첫 해외 순방

기사등록 2022/09/05 22:47:05 최초수정 2022/09/06 14:3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