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출산 박한별, 태풍 힌남노 북상에 제주카페 휴업

기사등록 2022/09/04 16:17:12

최종수정 2022/09/04 16:54:11

박한별
박한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한별(38)이 태풍 '힌남노' 북상에 카페 문을 잠시 닫는다.

박한별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카페 '벨진밧'은 4일 인스타그램에 "거대 태풍 힌남노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 하다. 현재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며 "내일은 정말 초강력으로 관통하는 날이라 걱정이 많다. 벨진밧 오픈 이래 처음으로 내일 하루 안전을 위해 쉬어갈까 한다"고 알렸다.

"직원들도, 손님들도 오는 길도 험난할 테고 뭐가 날라들지 몰라 내일은 아무도 집 밖에 나오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며 "모두들 태풍 준비 단단히 하고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9월5일 월요일 #벨진밧 #휴무 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한별은 지난 달 17일 자연분만으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첫째 아들을 품은 지 4년 여만이다. 2017년 11월 유인석(38)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다. 그해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은 가족 행사로 대신했으며, 이듬해 4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유 전 대표는 2019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32)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2020년 12월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항소했으나 취하해 형이 확정됐다. 박한별은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2019) 이후 활동을 중단했고, 다음 해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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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출산 박한별, 태풍 힌남노 북상에 제주카페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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