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경쟁력'…경남정보대, 수시모집서 1988명 선발

기사등록 2022/09/04 09:05:21

57년 전통, 7개 학부 34개 학과 맞춤형 특성화 교육

재학생 50% 전액 장학 혜택, 3년간 738억원 규모

세계 91개 대학 자매결연, 국가교육사업 3관왕

취업보장 주문식 교육 강화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경남정보대학교.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경남정보대학교.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신설학과인 클라우드시스템학과와 분리 신설된 호텔제과제빵과를 포함한 총 34개 계열 및 학과의 정원 내 모집정원 2035명 중 97.7%인 1988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고 특별전형 941명, 특성화고 특별전형 679명, 대학자체 특별전형 103명, 연계교육 특별전형 257명, 고른기회 특별전형 8명 등이다.

이번 일반고 특별전형과 특성화고 특별전형(군사학과 제외)은 교과성적(80%)과 출석성적(20%)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최저등급 지원 제한이 없으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점수 비중이 높은 대학자체 특별전형으로 103명을 모집하며, 특성화 고등학교와 협약된 학과는 연계교육 전형으로 257명을 모집한다. 대학자체 특별전형은 교과성적(40%), 출석성적(20%), 면접고사(40%)로 선발한다.

부산·경남·울산·제주지역 22개 전문대학 중 2000명 이상 입학정원 대학은 경남정보대가 유일하다.

경남정보대는 최첨단 교육 시설 구축과 교육과정 개편에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재학생의 50%가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최근 3년간 738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울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도 운행한다.

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65억7천만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120억원 등 총 439억7000만원 상당의 각종 국가교육사업을 수행 중이며, 각 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연이어 획득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뉴시스] 경남정보대학교 반도체과 반도체공정 실습 모습.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경남정보대학교 반도체과 반도체공정 실습 모습.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 대학은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베트남 등 세계 14개국 91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파란사다리 사업과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등을 통한 해외교류 프로그램과 'K-Move' 사업을 통한 해외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이 대학에 원하는 인재를 주문해 직접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현장경험까지 쌓은 이후 취업시키는 '취업보장 주문식 교육'이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3년간 700여 명의 졸업생들을 대기업에 취업시켰다고 경남정보대는 전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전문대학 존재의 이유는 바로 취업이다"며 "'취업하면 전문대, 전문대하면 경남정보대'의 명성을 지키고자 우리 대학은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65년 설립된 부산 최초의 전문대학이자 지역 최대규모의 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는 그동안 13만 명이 넘는 졸업생들을 전문기술인으로 배출하며 직업교육 혁신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재 첨단미래학부, 공간디자인학부, 문화콘텐츠학부, 보건의료학부, 커리어학부, 관광외식학부, 라이프케어학부 등 7개 학부 34개 계열 및 학과를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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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경쟁력'…경남정보대, 수시모집서 1988명 선발

기사등록 2022/09/04 09:05: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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