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대응 체계 돌입…산업차관 현장 점검
이창양 장관 "긴급복구 대응태세…안전대비 강화"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북상에 대비해 박일준 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긴급히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재난 대응반은 원전, 전력,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점검 활동을 하는 등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예측 경로에 있는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차관, 실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오는 3일 울산화력발전소를 방문하며,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5일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각각 점검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직원들과 유관 공공기관에 "담당기관별 사전 대비와 취약요소 점검을 철저히 하라"며 "유사시 긴급복구 등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발전 설비와 송배전 설비의 안전상황 점검과 피해 대응, 산지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에 대한 안전 대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비상재난 대응반은 원전, 전력,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점검 활동을 하는 등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예측 경로에 있는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차관, 실장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오는 3일 울산화력발전소를 방문하며,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5일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각각 점검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직원들과 유관 공공기관에 "담당기관별 사전 대비와 취약요소 점검을 철저히 하라"며 "유사시 긴급복구 등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발전 설비와 송배전 설비의 안전상황 점검과 피해 대응, 산지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에 대한 안전 대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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