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선배 가수 장윤정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이 절친인 그룹 '업텐션'의 이진혁과 'K타이거즈'의 변현민을 집으로 초대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자신의 집을 찾은 절친들을 위해 한 상을 차리는 가운데 친구들은 이찬원에 대한 미담을 들려준다. 그중 변현민이 "내가 치아가 안 좋았는데 형이 아는 치과를 추천해줬다. 형이 추천해줬으니 싸겠구나 하고 갔는데 형이 치료비를 벌써 다 결제했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이진혁이 감탄하자 이찬원은 "치료비를 내준 이유가 있다"라며 "'미스터트롯'이 끝나고 정산되기 전 아직 변변한 수입이 없을 때 내가 치과 치료를 해야 했다. 당장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돈도 없었다. 그때 장윤정 누나가 내 치과 치료비를 내주셨다"고 회상한다.
이찬원은 후배를 생각하는 장윤정을 그대로 배웠다고 밝히며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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