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오마이걸 승희, 이찬원, 이대휘가 K팝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의 '더 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 도어)'에서 상황극 장인으로 활약을 펼친다.
'더 도어'는 주어진 상황에서 맡은 역할로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방해하는 숨은 '조커'를 찾아 상금을 획득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2일 오후 6시 방영되는 '더 도어' 5회에서는 '이상한 귀신들'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남다른 사연을 하나씩 지니고 있는 귀신들이 등장한다.
흰 소복에 긴 가발까지 장착한 김종민은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처녀 귀신으로, 서은광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드라큘라라는 설정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대휘는 '부산행' 차기작 이라는 '전주행' 캐스팅 제안을 받은 인기스타 좀비로 변신해 "사인 해 드려요? 저 지금 바빠서"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날에는 이번 회부터 고정멤버가 된 승희와 이찬원도 등장했다. 승희는 깜찍한 처키로, 이찬원은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 좀비로 분했다.
멤버들은 각자 소름 돋는 자신의 귀신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오싹한 분위기를 최고조로 올렸다. 특히 승희의 소속사 건물에 나타난 귀신 에피소드와 서은광의 가위 사연은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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