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정예지(35)가 결혼을 발표했다.
31일 해피메리드컴퍼니에 따르면, 정예지는 오는 9월 초 4세 연상의 법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나비와 연극배우 김도경이 부를 예정이다.
정예지와 예비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정예지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힘들고 지친 일이 생기더라도 서로의 곁을 지켜주는 단단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정예지는 2012년 제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그래도 당신', 연극 '허스토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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