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두번째 월드투어 추가 공연…전세계로 '질주'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아시아를 넘어 각국의 '엔시티즌'(NCTzen, 팬덤명)을 만난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시티 127은 2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 (NEO CITY – THE LINK)의 추가 일정이 담긴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번째 월드투어는 지난해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일본 공연은 22만 명의 관객을, 싱가포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엔시티 127은 오는 9월 4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10월에는 북미를 찾는다. 10월 6일 미국 LA, 10월 13일 뉴어크 공연을 개최한다.

열기를 이어, 남미 단독 콘서트와 자카르타·방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엔시티 127은 9월 16일 정규 4집 앨범 '질주' (2 Baddies)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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