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종합우승 6년 연속 정상 자리 지켜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지난 25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제61회 충북도민체전이 27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옥천종합운동장 등 3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 종목별 대회에는 4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청주시는 대회 1위(금 58, 은 40, 동 59)에 올라 6년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충주시 2위, 진천군은 3위를 차지했다. 개최지 옥천은 지난 대회보다 성적이 올라 성취상을 받았다.
괴산군 질서상, 증평군은 우정상을 받았고, 모범종목단체상은 충북사격연맹, 충북배드민턴협회가 각각 수상했다.
체육발전과 도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도민체전은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대회로 치러졌다. 참가자 모두가 순위와 관계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함께 대회를 즐겼다.
옥천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다양한 종목에서 발굴된 체육 유망주가 오는 10월 개최될 전국체전에서 도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62회 도민체전은 내년 영동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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