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도 도심에서 폭탄 공격과 총격전 벌어져
차량 불타고 민간인 사상자 속출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중심가에서 27일(현지시간) 발생한 무장세력간의 충돌로 12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리비아 보건부가 이 날 발표했다.
리비아 보건부는 페이스 북을 통해서 " 부상자 전원은 트리폴리 시내의 공공병원과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무장 세력간의 시가전은 지난 달에도 일어났다. 7월 21일 밤부터 시작되어 22일로 이어졌고 그 뒤에도 충돌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유엔 리비아 파견단 (UNSMIL)은 이와 관련해 우려를 표하면서 리비아 정부와 국민들에게 "지금처럼 민감한 위기시에 리비아의 취약한 치안상태 를 막고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충돌은 한달 여 만에 다시 일어났다.
리비아 보건부는 페이스 북을 통해서 " 부상자 전원은 트리폴리 시내의 공공병원과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무장 세력간의 시가전은 지난 달에도 일어났다. 7월 21일 밤부터 시작되어 22일로 이어졌고 그 뒤에도 충돌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유엔 리비아 파견단 (UNSMIL)은 이와 관련해 우려를 표하면서 리비아 정부와 국민들에게 "지금처럼 민감한 위기시에 리비아의 취약한 치안상태 를 막고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충돌은 한달 여 만에 다시 일어났다.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 고(故) 무암마르 가다피가 축출된 이후 끊임없이 폭력과 내전을 겪어 왔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식량 위기와 기후변화에 뒤따른 자연 재해까지 겹쳐서 국민들의 고통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식량 위기와 기후변화에 뒤따른 자연 재해까지 겹쳐서 국민들의 고통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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