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내일 도쿄서 국장급 협의…강제징용 현안 논의할 듯

기사등록 2022/08/25 20:07:56

외교부 "피해자 의견 경청할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미쓰비시에 대한 대법원의 신속한 강제집행 결정' 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2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역사정의와 평화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공동행동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미쓰비시에 대한 대법원의 신속한 강제집행 결정' 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오는 26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양국은 강제징용 배상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외교부는 26일 오전 10시 일본 도쿄에서 이상렬 아태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한일 국장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민관협의회에서 몇차례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협의회에 불참한다고 한 분들까지 참석을 설득할 것"이라며 "별도 방식을 통해서라도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대한 자산 매각 관련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데 대해선 "사법부의 판단 시기나 내용에 대해서 예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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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내일 도쿄서 국장급 협의…강제징용 현안 논의할 듯

기사등록 2022/08/25 20:07: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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