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환영…"오래 기다린 비전"

기사등록 2022/08/25 14:26:03

소상공인합회, 입장문 발표…"생태계 구축 지향"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정부 소상공인, 자영업자 정책방향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8.2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정부 소상공인, 자영업자 정책방향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소상공인들은 2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에 대해 환영했다.

소상공인합회(소공연)는 이날 입장문에서 "소상공인이 '혁신의 엔진'을 장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업종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보다는 획일적 지원에 치중한 한계를 인정했다"며 "맞춤형 지원 체계와 사회안전망 구축, 디지털 전환 등의 구조적 체질변화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오래 기다려 온 비전이고 조속히 시행돼야 할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소공연은 "우리가 제안해 왔던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역시 소상공인 기반구축의 핵심이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시스템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의 소상공인 중·장기 지원정책 로드맵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현실적으로 안착하는 정책으로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중기부는 이날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통해 단기적으로 '코로나19·3고(고유가·고금리·고환율) 충격 긴급대응플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3高 충격 긴급대응플랜’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국 상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행복한 로컬상권 조성 등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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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환영…"오래 기다린 비전"

기사등록 2022/08/25 14:26: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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