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헌트' 300만명 돌파…올해 5번째

기사등록 2022/08/22 07:38:55

개봉 2주차 주말 71만명 봐 누적 304만명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헌트'가 개봉 2주차 주말에 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3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12일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헌트'는 19~21일 전국 1579개관에서 1만9513회 상영, 71만4749명이 봐 누적 관객수 304만2161명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헌트' 포함 5편이다. '범죄도시2'(1269만명), '탑건:매버릭'(786만명), '한산:용의 출현'(671만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 등이다.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정재가 각본도 썼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안기부에 잠입한 간첩 '동림'을 잡기 위해 두 요원이 나서고, 이들이 서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가 안기부 요원 '박평호'를, 정우성이 또 다른 요원 '김정도'를 연기했다. 이밖에 전혜진·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한산:용의 출현'은 같은 기간 34만3513명(박스오피스 2위)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가 671만1673명이 됐다. 이같은 흥행 추세라면 돌아오는 주말께 700만 관객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놉'(15만7968명·누적 25만명), 4위 '탑건:매버릭'(9만6694명·누적 786만명), 5위 '비상선언'(5만72명·누적 202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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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헌트' 300만명 돌파…올해 5번째

기사등록 2022/08/22 07:38: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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