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서울 밤하늘에 고래와 해양생물을 형상화한 드론쇼가 펼쳐졌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 18일 밤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 상공에서 드론 300대를 활용한 해양보호 드론쇼를 펼쳤다.
하늘에 뜬 드론은 파도와 물고기, 고래, 바다거북, 가오리 등 바다 동물들에 대한 멸종 위기를 표현하고 "SAVE the Ocean", "구해줘 바다" 등 메시지로 바다 보호의 절실함을 알렸다.
또한 바다와 해양생물들을 지키기 위해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30X30 메시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