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이체빌레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7만t이상의 농산물을 싣기 위착 곡물 수출선 5척이 이날 초르노모르스크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수출선은 지난달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 합의 이후 한 번에 입항한 최대 규모 선단이다.
5척의 수출선에는 총 7만여t에 달하는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씨유가 선적될 예정이다.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 합의 이후 지금까지 24척의 배가 식량을 싣고 수출길에 올랐다.
전쟁 이전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수출한 곡물량은 한 달 평균 500만~600만t이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수확한 곡물 중 항만에 적체된 물량 1800만t을 처리하고 올해 수확한 곡물을 판매하기 위해 수출량을 매달 300만t까지 늘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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